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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쌀쌀한 날씨속에 완도 군외면 당인리 선착장에 갓 채취해온 물김 출하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김 수확 시기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고 지금 출하되는 햇김(일명 곱창김)은 11월 한달 동안만 수확된다.

 일반김에 비해 품질 및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자반 및 마른김으로 완성되어 대형마트 및 백화점으로 판매된다.


 출처 : [전남/완도맛집]보람찬 하루의 시작-해초된장국

원문 : 토토로의 여행공작소 | 토토로 http://blog.naver.com/babtol2000/90098260748

완도 보길도에서 나와 완도항 수변공원 앞에서 묵었어요.

이곳에 밤에 도착해서 주변 풍경이 어떤지 몰랐어요.

수변공원이라고 하니 물이 있겠고, 공원이 있겠거니 했어요.

아, 화장실도 기억나는 군요.

화장실 앞에 신문지 깔고, 간단한 안주와 술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어요.

저 말고, 일행들이.ㅎㅎ

화장실이 가까워서 좋았어요. 먹고 배출하고, 먹고 배출하고.

저 말고, 일행들이.ㅋㅋ

 

 


 

해가 뜨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일과.

해돋이는 못 보더라도 주변 스케치는 해야 겠다 싶어서

아침 일찍 부시시한 모습으로 바닷가에 나갔어요.

간밤에 우리가 신문지 깔고 앉아 있던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새삼스럽더군요.

다행히 주홍빛 노을이 아직 남아 있었어요.

앗싸!!

 

 

 

 

때때로 갈매기도 날아주고, 드라마'근초고왕' 촬영에 쓰이는 황포돛배도 그럴싸한 배경이 되었어요.

섬 뒤로 잘 익은 홍시처럼 붉던 햇살이 단감색으로 변하더니...곧 구름속으로 사라졌어요.

그래도 다행이죠. 잠깐이나마 고운 아침노을을 볼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가 시작됐어요.

 

 

완도 수변공원에서 도보로 2분!

잠자리에 들면서부터 고대했던 아침식사를 하러 갔어요.

잠자기 전에 항상 생각해요.

'낼 아침에 눈을 뜨면 맛난 아침을 먹을 수 있겠지'

아침 메뉴는 해초된장국이라더군요.
 


 
 

식당을 보니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어요.

이런 식당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서 왠지 미심쩍었지요.

그런데 웬걸, 처음 먹어본 해초된장국이 무척 맛있는 겁니다.

그래서 두 그릇 먹었어요.

 

 


 
바지락된장국에 미역, 톳, 가사리, 물김 등 다양한 해초를 넣어 끓인 된장국이에요.

멸치육수로 국물을 내어 구수했어요. 짜지 않고 심심해서 좋았고요.

된장국에 해초가 들어가니 달작지근한 맛도 났어요.

오늘 아침,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이 해초된장국이에요.

 


 
 

해초를 푹 삶지 않아 꼬들꼬들, 오독오독한 식감이 혀에 그대로 느껴졌어요.

해초들이 입안에서 돌돌돌 굴러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새벽까지 달린 사람들, 해장용으로 딱 좋겠다 싶었어요.

 

아,,아침 노을만으로도 만족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맛난 아침식사까지!!

이거 무지하게 보람찬 하루의 시작 아닌가요?!

 <귀빈회관>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061-553-2648

 

월욜 아침입니다.

이웃님들, 월욜병 걸리지 마시고,,,보람있는 하루를 만들어 봅시다!

 

Posted by :::완도지킴이 완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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